충주시 중원창동5층석탑과 중원 창동리 약사여래입상

     

     

    중원창동5층석탑

    저녁 식사를 마치고 중원창동5층석탑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중원 청명주 제조장과 중원창동리 약사여래입상이 같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원창동5층석탑의 당당한 모습입니다.

     

     

  • 시 대 : 고려
  • 유 형 : 석탑
  • 지 정 : 지방유형
  • 지정번호 : 지방 유형문화재 제8호
  • 지정일자 : 1975. 8. 20
  • 이 석탑은 원래 창동 242번지 김영기씨댁 뒤뜰에 있던 것을 1978년에 원위치에서 남쪽 100m지점의 현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이 탑은 2중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를 형성하고 상륜을 놓은 일반형 석탑이다. 한개의 돌로된 지대석 위에 얕은 하층기단을 놓고 갑석을 얹었으며 그 위에 상층기단 면석을 놓았다.
    상·하 기단면석에는 양우주와 탱주가 정연하게 모각되었으며 상층기단 갑석의 상면에는 별석으로 된 높은 괴임석 1매가 초층탑신을 받치고 있다.탑신에는 우주가 정연하게 모각되었으나 초층탑신에 비해 2층 이상의 탑신 높이는 약 3분1 가량 감축되었다.
    옥개 받침의 층급은 초층에서 2층까지가 4급이며 3층 4층은 3급이며 5층에서는 2급으로 되어 있어 옥개 받침이 고층으로 가면서 줄었음을 알 수 있다. 옥개와 탑신이 각기 별석으로 조성되었는데 5층에서만 탑신 옥개가 1석화하였다. 각층 옥개의 상면에는 1단의 탑신 괴임이 각출 되었으며 상륜에는 노반이 1석 남아있을 뿐이다. 옥개의 층급 받침이 고층에 이르면서 줄어들었음과 탑신 옥개가 1석화 하는 현상은 석탑 구성에 있어 약식화한 수법으로 보여지며 방형중층인 이 석탑은 고려식 석탑으로서 건탑시기는 11세기경으로 짐작되고 있다.

     

     

    충주 창동리 약사여래입상

     

    약사여래의 온화한 웃음이 온 사방에 가득 차는 것 같습니다.

     

  • 시 대 : 고려
  • 유형 : 불상
  • 지정 : 지방유형
  •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제 제271호
  • 지정일자 : 2006. 3. 3
  • 화강암 판석의 보주형 광배와 불신을 평면적으로 함께 부조한 수법이 특이한 불상으로 고려시대 불교의 대중화로 인한 형식화 및 소략화 되는 불상양식의 변모를 파악할 수 있어 불상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얼굴은 풍만하고 머리는 소발에 큼직한 육계가 포함되었으며 법의는 통견이다. 왼손은 가슴앞에서 약합을 들고있는 모습이며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을향해 가슴위까지 올려놓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전체높이는 168cm이고 불상높이는 145cm이다.

     

     

     

    석탑과 여래 옆에 오래된 탱자나무 한 그루가 탐스럽게 달린 탱자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층석탑과 마애불은 같은 위치에 서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중원 청명주 제조장도 보입니다.

     

     

    300년이 넘은 충주시 보호수 면나무도 있습니다.

     

     

    남한강과...

    낚시꾼과...

    멋있는 다리...

    그리고,

    구름에 비친 석양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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