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리농요 전수관에 다녀왔습니다.
중원 마수리 농요 유래
신라 자비왕때 당시의 경주 낭산 기슭에 살고있던 악성 백결선생이 어느 해 세묘를 당하여 집집마다 나는 떡방아 소리를 듣고 그 부인이 탄식하며 "우리는 무엇으로 통세를 하노"라고 하였더니 백결선생이 이 말을 받아서 " 무릇 사와 생은 명에 있고 부와 귀는 하늘에 있는 것이니 구태여 양심을 해 무엇하리요"라고 하고는 옆에 있는 거문고를 당겨 떡방아 찧는 음률을 연주하여 그 부인을 위로 하였다고 세상에 전하여 지고 있는데 이것을 건악이라고 부른다. 거문고의 방아 곡조는 그 때 처음 생긴것이 분명하지만 지금의 방아타령을 그 때와 연관 짓기는 어렵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나라 여인네들이 방아를 찧으며 부르던 노동가요의 년원이 이처럼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옛부터 구전으로 내려오던 노동요로 조상님들께서 농사를 지으며 풍년을 기약하고 불러오던 농요로서 타금대를 비속 중앙탑 부근에서 많이 부르던 농요인데 일제말기부터 그 자체가 차차 잊혀져 가던 농요를 1970년도에 마을 주민과 지남기씨에 의하여 발굴되어 1972년 제1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탄금대방아타령" 이라는 품명으로 출연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ㅇㅇㅇ면서 명맥을 이어오던중 1994년 12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 "중원마수리농요"로 000000 더욱더 높아지게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출연당시에 사용하였던 :탄금대 방아타령"이라고도 불려지고 있는 중원마수리농요는 예능보유자 지남기옹과 마을 주민들에 의하여 원영 그대로 ㅇㅇㅇ고 있다.
2005년 9월 7일
중원 마수리 농요 보존회
[중원 마수리 농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
농요는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하면서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들노래’ 또는 ‘농사짓기’소리라고도 한다. 토속민요의 하나로 지방에 따라서 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중원 마수리농요는 옛날부터 농사지을 때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던 노래이다. 내용으로는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긴방아, 중거리방아, 자진방아타령 등이 있다. 모찌기소리는 모를 찌으면서 부르는 노래이고 모심기소리는 모를 심으면서 부른다. 방아타령은 벼를 찧을 때 긴방아타령으로 시작해서 중거리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으로 다양하게 부른다.
중원 마수리농요는 노동요로서 이를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 살고있는 지남기씨가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시연모습(모찌기)>
<시연모습(방아타령)>
<농요 재연행사(김매기)>
<중원 마수리 농요(기능보유자-지남기)>
<예능 보유자(박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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